넬 아가마는 정식으로 네오 지온 토벌의 명령을 받는다. 임무달성을 위해 엔드라II의 추격을 뿌리치고 사이드3로 향하는 넬 아가마는 자쿠 부대에서 습격당하는 민간선과 빛족이 탄 구식 배를 구출한다. 민간선은 네오 지온에 저항하여 사이드3에서 도망치던 것이었으나 피난민 중에는 변장한 하만과 네오 지온의 병사들이 잠입하고 있었다. 하만의 목적은 쥬도를 설득하여 자신의 산하에 들어오게 하는 것이었다. 사라사는 그런 하만의 사악한 낌새를 느낀다. 몬도는 검사 중 네오 지온 병사가 MS 가 조움과 같이 숨어있던 걸 놓쳤던 것에 책임을 느끼고 출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