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속에서 남성의 변사체가 발견되고, 이부키와 시마는 현장으로 서둘러 향한다. 시체의 특징적인 창상과 남겨진 문자에서 미해결 연속 엽기 살인의 가능성이 떠오르고, 사건 수사는 1과의 관활이 된다. 수사 회의에 참가한 이부키와 시마는 1과 형사 카리야의 심부름꾼으로 동원된다. 카리야와 동행한 부자연사 구명 연구소, 통칭 'UDI 랩'에서 이부키와 시마는 임상 병리사인 사카모토와 만난다. 사건 수사 자료를 몰래 본 이부키는 여러 전과를 가진 피해자의 맨 처음 사건을 담당한 형사가 자신의 은사, 가마고오리였다는 걸 알게 된다. 이부키와 시마는 가마고오리에게서 얻은 정보에 의지하며 범인을 쫓는데...